적벽대전, 코스피 POSCO, 코스닥 에코프로! 개인, 외국인 전쟁! 7월 24일 장전 시황
# 미국 시장 이야기
1. 나스닥 하락했지만 다우 10일 연속 상승, 2017년 이후 처음(상보)
뉴욕증시, 실적부진·금리인상 전망에 혼조...나스닥 0.22%↓ 애플 0.62%↓
미증시 혼조, 다우 0.01%↑-나스닥 0.22%↓
2. 전일 10% 폭락했던 테슬라 오늘도 1.10% 하락
테슬라 1.10%-리비안 2.09% 니콜라 제외 전기차 일제 하락
3. 전일 3.31% 급락했던 엔비디아 오늘도 2.66%↓
‘TSMC 충격’ 지속, 엔비디아 오늘도 2.66% 급락(상보)
4. 볼보CEO "테슬라 자율주행기술 사용 안해…자체시스템 개발“
5. 테슬라, ‘저가 공세’ 이어 7년 장기 할부 제공
72개월 할부서 1년 더 늘어나…월 납입금 감소 효과
머스크 “연준 긴축에 대응 필요” 발언 후 나온 조처
https://www.etoday.co.kr/news/view/2268567
6. ‘나스닥100 조정 탓?’ 메타·엔비디아 3%↓…AMC 주가 시간 외 77% 급등 [월가월부]
‘옵션 만기’ 21일, 빅테크 주가 하락/ 오는 24일 나스닥100 특별조정 적용
‘스레드 인기 감소’ 겹친 메타 -2.7%
법원 판결에 AMC폐장 후 주가 급등
다음 주 FOMC· PCE물가·GDP 발표/ 미국 국채 값 혼조세…달러 가치 상승
https://www.mk.co.kr/news/economy/10790798
아래 글 내용이 워낙 길어서 미국 이야기는 핵심만 이야기해야 할 것 같네요.
나스닥 지수 조정과 옵션 만기 조정이 오늘 밤에 마무리 됩니다.
목요일, 금요일 조정이 이 두 가지 소식에 반응한 것이고
별무리 없이 진행된다면 오늘 개장 때 조금 흔들리다가 이후 상승 전환하면서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고 7공주가 비중에 타격을 입으면서 흔들리고
이틀 연속 나온 7공주 약세가 지속되는지 지켜볼 일입니다.
실적은 저는 불안하게 보고 있고 연준회의는 금리 인상이 거의 확정적이니
일단 시장은 이번 금리 인상은 반영한 것으로 봅니다.
남은 것은 파월 연설이 남았는데 또 어떤 분위기로 말하느냐에 따라
시장은 언제든지 출렁이니 뭐 알 수가 있겠습니까?
뭔가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인데 그게 위인지? 아래인지는 성급하게
결론 지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제 상방론자로 떠나서 시장에 남은 하방론자들이 별로 안 보이네요.
이걸 또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이겠죠?
전 모른다로 대응합니다.
하나만 이야기한다면 시장은 계속 새로운 현상이 나오고 과거에 이랬으니 나중은 이럴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틀린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유는 대응이 다 다르니 말이죠.
과거에는 없었던 것이 작년부터 만들어진 것이 개별 종목 ETF입니다.
테슬라 1.5배. 2배, 3배 ETF들이 있죠.
과거에는 옵션 정도만 있었는데 이런 없던 것이 새롭게 시장에 변화를 주면서
전혀 생각도 못한 7공주 급등도 나오고 지수 상승을 만듭니다.
그런데 소외된 개별 종목으로 보면 경기 침체 두들겨 맞는 것처럼 나락으로 가는 종목도 즐비해서 하방으로 말한 사람들 이야기가 전혀 틀린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시장 변화를 잘 감지하고 대응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인데 옆에 현금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1. '약 달러' 내년 1·4분기까지 지속 전망...미 증시 랠리도 계속 간다?
약달러 해외 매출 많은 S&P500 지수 상장 기업 주가에 도움
미국에 유입되는 더 많은 달러 미 증시 상승에 일조
AI 붐으로 주가 부양된 빅테크 주가도 끌어올린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7230923411493
2. [돈글돈글]"주택 담보 잡고 생활비"…美 헬록 '열풍'
美 가계자금 용도로 주담대 활용
집값 올라 헬록으로 여윳돈 확보
지난해 이용건수 전년比 34%↑
후순위 채권이라 회수 우려 시각도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71917150723320
3. 집 안 팔고, 신축 몰리고…금리가 부른 美주택시장 변화
저금리 혜택에 매도 꺼려…소유주 손 바뀜 10년 새 최저
신축 주택은 호황…S&P 주택건설 지수, 올해 40% 상승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0132800009?input=1195m
4. 美 업무용 빌딩 연쇄 디폴트 사태... 한국 해외 부동산 투자 직격탄 맞나
올 1분기 업무용 빌딩 디폴트 36% 증가…한국은 B급 빌딩 투자로 위기 맞아
5. 영국도 물가 꺾였다…주요국 ‘인플레 전쟁’ 9부 능선 넘나
미국 이어 유로존도 둔화세…각국 ‘끝내기 긴축’ 전망
한때 달러인덱스 100 상회…“일시적 반등”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20000796
# 주목해야 할 소식
1. 국제유가, 미국 경기 연착륙 전망 등 영향 상승-WTI 배럴당 77달러대⋯국제금값, 달러강세에 하락
2. 뉴욕에선...달러·유가·장중 비트코인 '상승' vs 금·은·구리 '하락'
3. IEF 사무총장은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석유 시장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에너지 포럼(International Energy Forum)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하반기에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www.cnbc.com/2023/07/22/oil-markets-to-face-serious-problems-as-demand-rises-ief.html
달러가 100.795입니다. 100을 유지하네요.
달러/원이 0.74% 상승 1286원 야 다시 1300원 보나요?
달러/엔도 다시 141.82입니다. 140이 깨지더니 다시 141까지 오네요.
원화와 엔화 약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이건 기분 안 좋은 흐름 같습니다.
엔화가 다시 144로 가려고 이러는지
<<1. BOJ 초완화정책 유지?... 엔화환율 '급등' vs 달러 '절상'
BOJ가 YCC 정책 유지로 기울고있다는 보도 나와
내주 회의 앞두고 엔화가치 '급락'...달러가치 '상승' 견인
유로 및 파운드 가치는 '소폭씩 하락'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390
2. "일본은행 7월 회의서 YCC 수정 안할듯"...엔화 가치 '뚝'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721001100
초완화 정책 수정이 생길 것 같았는데 하반기에도 유지 한다는 쪽으로 기울면서
엔화 약세로 다시 돌아서는 것 같네요.
<<도쿄 새 아파트 값 역대 최고…올 상반기에만 60% 급등>>
https://www.fnnews.com/news/202307210758112886
일본은 지금 물가도 급등하고 임금도 상승하고 아파트 값이 상반기에 60% 급등했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초완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만
늘 그렇지만 일본은 진퇴양난입니다.
완화 멈추면 일본 정부가 갚아야 할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서
재정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고
완화 유지하려니 이제 물가 걱정해야 하고
그런데 자꾸 원화가 연동되어서 큰일이네요.
닛케이지수가 약한데 우리 시장이 원화 약세로 닛케이랑 같이 가는 행보를 7월에 가끔 보였는데 월요일 비슷한 흐름 보일지 걱정이네요.
유가를 제외한 원자재나 농산물이 하락합니다.
1. IEF 사무총장은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석유 시장이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에너지 포럼(International Energy Forum)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하반기에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www.cnbc.com/2023/07/22/oil-markets-to-face-serious-problems-as-demand-rises-ief.html
유가가 76.83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1.56% 상승
찜찜한 것은 이 부분입니다.
22년 물가 급등의 원인은 공급망 때문에 생긴 물가 급등이었고
이게 해소가 되면서 물가가 상당히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미국 물가도 이제 기저 효과로 내려가는 느낌이 사라지고 이제 재상승도 가능한 구간에 진입합니다.
기저 효과 소멸로 말입니다.
그리고 생기는 것이 이제 유가 급등, 기후 변화에 따른 물가 상승
여기에 더해서 미국 정부와 연준의 양적완화에 따른 통화량 증가에 의한 물가 급등 우려가 나오네요.
미국 시장이 상승하는 이유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부채 한도 협상 이후 1300조 부양준비하고
연준은 양적축소 대신 지방 은행 살리기 위해 돈을 풀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럼 돈이 얼마나 많이 또 풀린다는 이야기겠습니까?
이런데 IEF 사무총장이 중국과 인도 수요 증가로 공급 차질에 따른 유가 급등 우려를 한다고
CNBC에서 보도하네요. 1번 기사입니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감산하고 말입니다.
이런 것은 연준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 아닙니까??
1. "폭우가 부른 뜻밖의 결과"..회복하던 경기에 '찬물'
소비자물가 2%대 상승...연간 3.3% 추정
체감물가 여전히 높아...수해로 먹거리 가격 불안
'사실상 1만원' 최저임금에 시장 대응 기미도
잠잠했던 에너지 가격..."곧 오른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7211455445994
2.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오르는 곡물 가격…전망은
흑해곡물협정 파기 이후 국제 곡물가 연일 상승
3. 엘니뇨發 밥상 물가 오른다…인도 등 신흥국 채권 '빨간불'
슈퍼엘니뇨 덮친 인도·태국·베트남/ 쌀값 급등에 '수출통제'까지 나서
물가 산정에 '식료품 비율' 높아 치명타/ 금리 정점 찍고 내려가나 했더니
"엘니뇨는 매파적 리스크, 신중해야"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7236197i
그리고 흑해곡물협정 파기와 이상 기후 역시 물가 걱정하게 합니다.
1번 기사는 우리나라 상황인데 소비자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 언급한 것입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 때문에 물가 잡은 덕택이 상당했는데 유가 오르고
폭우로 농산물 오르고 연간 소비자 물가 예상치를 3.3%로 수정하네요.
정리하면 다 잡은 것 같은 물가가
기저 효과 소멸로 하반기 상승 흐름도 나올 수 있고 에너지 가격 상승, 기후 변화, 흑해 곡물 협정 파기로 물가 상승 요인이 많이 생기고 있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그런데 이상하게 미국 소맥이 –4.20%, 옥수수가 –1.74%, 하락합니다.
소맥 하락이 심하네요.
<<1. "광산 쇼핑에 밀반입까지"…미·중 '리튬' 쟁탈전 불 붙었다
美, 세계 최대 리튬 가공공장/ 中은 아프간 리튬 채굴권 싹쓸이
美·中 '하얀석유' 리튬 확보 경쟁/ '석유 공룡' 엑슨모빌, 건설 추진
최대 10만t 처리…세계 15% 규모/ 채굴·생산·가공…IRA 혜택 누려
中의존도 낮추려는 美전략 가속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72140731
2. 동박업계, 잇단 북미 진출 선언…美 중심 2차전지 공급망 재편 영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SK넥실리스 북미 후보지 검토…"현지 생산 거점 확보가 경쟁력"
https://www.inews24.com/view/1615313
3. "미국에서 중국인만 고연봉 일자리"…美하원, 포드·CATL 조사한다
포드에 CATL 합작법인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미시간 합작공장 설립 효과에 심각한 의문 제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211100731959
4. 미 하원, 포드·中 합작 배터리 회사 조사 착수 "공산당 손아귀에 노출“
미 하원 세입위와 중국특위는 공동 서한을 발표하고 포드에 중국 배터리업체와 맺은 계약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등 배터리 공장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220112402910
5. 인도, BYD의 10억 달러 공장 제안 거부, Economic Times 보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엑슨모빌이 아칸소주(州) 남부 지역인 매그놀리아 인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곳에는 연간 7만5000t에서 10만t 규모의 리튬을 가공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공 완료된 리튬의 약 15%에 해당한다.>>
1번 기사에 관심 가는 부분은 엑슨모빌이 리튬 가공 공장을 미국 현지에 건설하면서 리튬 시장에 들어온다는 소식이네요.
이게 우리 배터리 소재 업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
한국, 중국이 양극재 생산의 2대 축을 이루고 있는데 미국이 숟가락 올리나 이런 느낌을 받네요.
포드를 통해서 미국 시장 진출하려고 하는 CATL 계획이 차질을 빚고 인도에 진출하려는 비야디 제안도 거부당하고 승승 장구하는 배터리와 중국 전기차들이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드네요. 조금 고소하기도 합니다.
실리콘 산업 지점: 이번 주 국내 산업용 실리콘 현물 가격은 약하고 안정적입니다.
[실리콘 산업 지부: 이번 주 국내 산업용 실리콘 현물 가격 약세 안정] 금융 AP 통신, 7월 21일 중국 비철 금속 산업 협회 실리콘 산업 지부가 발표한 데이터, 이번 주 국내 산업용 실리콘 현물 가격 약세 안정. 그 중 신장의 야금 공업 실리콘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500위안/톤 하락했고 주류 가격은 12600-13100위안/톤, 4400-14900위안/톤이다. 선물 시장에서 주요 계약 산업용 실리콘 2309의 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며 7월 18일 종가는 전년 동기 대비 4.48% 하락한 13,325위안/톤이었다.
https://finance.sina.com.cn/roll/2023-07-21/doc-imzcmsqt2018919.shtml?cref=cj
미국 태양광 퍼스트 솔라가 –0.3%, 솔라엣지가 0.3%, 인페이즈 에너지가 0.89%
홍콩 태양광 GCLDL 0.63%, 상승
중국 실리톤 가격은 하향 안정이라고 합니다.
태양광은 소소한 흐름 나올 것 같네요.
# 아시아 시장 이야기
1. [亞증시-종합] 中 소비촉진책에도 부진…반도체 우려도 작용
[중국증시-마감] 소비촉진책에도 하락…선전 6일 연속↓
[속보] 중국증시 혼조세 마감…상하이 0.06%↓, 선전 0.06%↓
2. 상하이 증시…中, 6월 제조업 수익성 회복될지 주목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72358731
3. [중국증시 주간전망] '부양책 기대감' 중앙정치국 회의에 쏠리는 눈
中 성장률 5% 달성 비상...'추가 부양책' 나올까
완다 자산 처분후 채권 상환 예고…디폴트 위기 진정될까
1~6월 공업기업 이익 전달보다 개선 기대
https://www.ajunews.com/view/20230723171456215
이번 주는 중요 이벤트가 중국에 많습니다.
6월 제조업 지표 발표도 있고, 정치국 회의도 있고
계속 입으로 때우기를 하는데 중국 당국에서 무슨 부양책을 내놓을지에 대한 기대감
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이런 우려감이 같이 있습니다.
본토는 약했는데 홍콩은 0.8% 상승이어서 그런지 미국 시장 중국 종목들 흐름이 제법 좋습니다.
전기차 니오가 2%, 핀둬둬, 징둥도 1%대 상승 알리바바가 0.2%, 바이두가 –1%대 하락 정도입니다.
MSCI 홍콩도 0.36%, 중국은 –0.002% 그냥 보합 정도입니다.
플랫폼 기업 위주로 좀 강한 느낌도 받네요.
1. 중국 금융당국, 中기업 해외대출 한도 확대...왜?
중국, 역외대출 거시건전성 조절계수 1.25에서 1.50으로 올려
금융당국, 위안화 가치 안정 위해 中기업 해외대출한도 확대
지난해 10월 1.00에서 1.25로 올린 지 9개월 만에 다시 인상
中 전문가, "역외 달러조달 늘려 실물경제 발전에도 도움" 평가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376
2. 中금융당국, 글로벌 운용사와 이례적 회동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72359361
계속 중국 당국의 위안화 지키기가 나오는 모습입니다.
중국 기업의 해외대출 한도를 늘려주네요.
민간기업 만나서 걱정하지 마라.. 우리 국영기업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지원한다.
이런 뻐꾸기 엄청 날리더니 이제 금융당국이 글로벌 운용사를 만나네요.
<<소식통들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펀드가 중국에 계속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중국 기업의 해외 상장 및 외국 기업의 중국 내 상장, 인수합병(M&A) 등 자본시장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글로벌 자금이 중국에서 워낙 빠져나가니 이런 현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중국 제재가 먹히고 있는 부분이 계속 나온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1. 中 상무부, 한미일유럽 기업에 간첩법 개정안 설명
중국, 한국 등 해외기업 모아놓고 방첩법 설명…투자심리 위축 대응
中상무부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 정비 위해 노력"
https://www.news1.kr/articles/5117197
2. 금감원, '보고의무 위반' 中은행 무더기 제재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72216574123392
3. 금감원, '보고의무 위반' 中은행 제재…中에서 韓은행은 '과태료 폭탄'
https://biz.sbs.co.kr/article/20000128136
기업들 불러서 방첩법 설명도 하고 투자 위축 다독여 주는 것 같기는 한데
유튜브에서는 자극적으로 중국 가지 마라.. 잡혀 들어갈 수 있다는 식의 영상도 많네요.
주말에는 우리 금감원이 보고의무 위반으로 중국은행 제재를 했는데
또 한한령이니 뭐니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1. 백악관 “中 반도체 추가 규제 신중 판단”… 美기업 반발에 디리스킹 속도조절 시사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724/120374162/1
2. 中 “美 ‘실리콘 장막’과 작별하고 싶다”… 광물수출 추가 제한 시사
주미 中대사 “美, 中 배제로 승리 원해… 동맹규합 中포위, 경기규칙 어긋나”
인텔 CEO “中접근 차단땐 투자 못해”… 美업계 반발에 반도체 전쟁 새 국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721/120341933/1
3. "中수출 막히면 美공장 지을 필요 없어"…미국 반도체업체들이 한 말
지난 17일 미국 반도체 기업 CEO와 정부 측 만나 오간 얘기 전해져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311031160778
4. 日,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 오늘 적용 시작…中 대응 주목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309534198051
과창판이 오전장에 반등도 했는데 오후장에 밀려서 –0.58% 하락 955까지 내려오네요.
지난번에도 전해드렸는데 미국쪽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 수출 막으면 미국에 공장 더 지을 필요 없다.
이런 식 의견 제시하니 1번 기사 보시면
<<설리번 “닥치는 대로 하지 않을 것”/ AI-양자컴퓨터에 제한 적용 가능성
‘中 광물’ 배터리車도 보조금 전망>>
제한적인 제재 가능성도 나옵니다. 미국에서 정확한 세부 지침이 나와야 반도체 제재에 대한 큰 그림이 확정되면서 바닥 이야기도 나오지 싶네요.
뭐 어떻게 할지가 없으니 시장은 혼란스러운 것 같네요.
일본 반도체 제재가 시행됩니다..
<<일본 정부가 오늘부터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 23개 품목에 대한 수출통제에 돌입했다.
수출통제 품목엔 반도체 회로의 미세 가공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와 기억소자를 입체적으로 쌓아 올리는 식각(에칭)장비 등이 포함된다. 10~14㎚(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의 첨단 로직칩 제조에 필수적인 장치들이다.>>
네덜란드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첨단 기술 장비 수출을 막는 것이 현실화되는 것이니
이 영향으로 나오는 지표가 확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중국 반도체가 얼마나 타격이 있나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치명상도 입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그래서 과창판이 힘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
뭐 미리 주문해 두고 밀수던 뭐던 장비 수급을 하겠지만
많이 힘들 것 같네요. 빨리 항복하면 모두 다 형편이 나아질 것인데
중국이 항복할 일은 없겠죠?
<<1. “3년간 적자 버텨라”…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생존게임’ 시작됐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7/21/6LQJJX327ZDBXNKVBPMWFHUANQ/
2. “반도체 인력 부족” TSMC 美공장 가동 1년 연기
51조 투자 애리조나 첨단 공장
숙련 인력 확보 경쟁에 임금 올라
“애플 공급차질, 삼성엔 기회” 분석도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721/120356687/1
3. '이대로면 큰일' 삼성도 초긴장…SK하이닉스, 심상치 않네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13년 최초 개발...SK하이닉스 경영진 "돈 안 돼도 투자"
D램 위로 쌓는 '패키징' 기술 앞서나가
칩의 열 방출 돕는 신기술로 성능 높여
SK그룹 경영진 "한 과목 잘 한다고 우등생이냐"...경계 늦추지 않아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7224630i
낸드 이야기 계속 전해드렸는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1997년 이후 최악의 수급 불일치 상황
“2025년까지 수익성 개선 기대 힘들어… 적자 버텨야”
중국 낸드 시장 진입 본격화… ”기술 격차 불과 2년”>>
3년간 버텨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전혀 반가운 소식이 아닌데 말입니다.
TSMC가 인력난으로 과연 미국 공장 가동을 연기할까?
돈이 안 되니 그런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그래 공장은 지었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 그러니 천천히 시장 상황 봐가면서
공장 돌릴게 이런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3번은 하이닉스가 고사양 D램에서 앞선다는 내용입니다.
1. IT 부진 완화해도 수출 큰 폭 반등 어려운 3가지 이유
중국이 최대 교역 파트너인데
①경기 부진 ②자급력 강화
③미·중갈등, 공급망 재편까지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72114210002477
2. 반도체 울고 車·선박 웃는 수출…수출 1위국도 中서 美로 옮겨갈 판
한은,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 및 시사점 발간
상반기 車수출 비중, 7년 만에 처음으로 반도체 앞질러
IT비중 높은 대중·아세안 부진, 車비중 높은 대미·EU 양호
"하반기 IT경기 부진 완화되더라도 수출, 큰 폭 반등 없다"
대중 수출 감소의 35%는 中 경쟁력 강화 때문
수출 1위국 中비중 19.6%, 美 17.9%와 2%p도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050006635676816&mediaCodeNo=257
<<21일 한국은행 조사국이 낸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4~12월 대비 올해(1~4월) 대(對)중국 수출이 감소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①64.7%는 경기적 요인(중국 내 수요 감소), ②35.3%는 구조적 요인(중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국 수출 비중 1위인 IT 경기가 반등하더라도 구조적 요인에 막혀 100% 회복은 힘들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한국은행 보고서를 소개하면 우리 수출이 큰 폭 반등이 어려운 이유를 잘 재시 하는 것 같습니다.
①경기 부진 ②자급력 강화 ③미·중갈등, 공급망 재편까지
미중은 반도체로 갈등하고 네덜란드, 일본이 제재에 가세하고
중국 경기는 디플레이션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니
우리 수출 회복이 많이 불편해질 것 같네요.
1. "홍콩H지수 더 떨어지면 안돼" 떨고있는 'ELS 개미'
지수 급락하며 조기상환 불발/ 미상환잔액 20조원으로 늘어
3년전 지수 고점때 대거 발행/ 내년 만기물량 14조원에 달해
더 하락하면 원금손실 불가피
https://www.mk.co.kr/news/stock/10790531
<<눈여겨봐야 할 점은 2020년 하반기 발행된 홍콩 H지수 추종 ELS 중에서는 녹인 레벨에 근접한 상품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020년 말 당시 홍콩 H지수는 1만~1만2000 선에서 거래됐는데, 현재는 6400 수준이다. 녹인 레벨 55% 수준의 ELS 상품은 향후 홍콩 H지수가 9~10%가량만 추가로 하락해도 녹인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이미 홍콩 H지수는 2022년 말 약 5000까지 급락한 바 있다. 일부 ELS는 이미 지난해 녹인 구간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상황이다. 이 경우 만기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 대비 특정 수준(보통 65%) 이상 기초자산 가격이 반등해야 약정된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홍콩 H지수가 추가로 하락하게 된다면 만기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손실이 확정될 수 있다.>>
# 우리 시장 이야기
선물이 9시 30분이 되기 전에 –1.3% 이상 빠져서 너무 급하게 빼는 것 같다.
이럼 반등도 가능하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오후장에는 밀리겠지
이런 판단도 했는데 너무 빠져서 반등하겠지 하는 예상은 맞았는데
종가가 고가일지는 정말 예상 못 했습니다.
오전장에는 중형주가 강세였고 다음이 소형주 대형주 위주로 하락했는데
야 이게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대형주가 0.43% 상승, 중형주 0.19%, 소형주 –0.12% 네요.
이게 다 포스코가 만든 시세입니다.
에코프로 집안이 테슬라 –10%에 하락하다가 5% 상승하면서
코스닥을 살리고 뭐 배터리가 다 했습니다.
저는 이걸 ETF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업종 ETF 거래대금 상위 10위까지 보여드리는 하락한 4개는 모두 반도체입니다.
나머지 6개가 배터리 관련인데 1위부터 3위까지 거래대금이 4300억이 조금 넘습니다.
보여드리는 ETF 내 구성자산은 KODEX 2차전지, TIGER 2차전지테마, TIGER 2차전지Fn
이렇게 3개입니니다.
코덱스 2차전지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비중이 약 37%
타이거 2차전지는 에코프로비엠, 에코르로 비중이 23%,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비중이 약 22%
4종목 합치면 45% 정도죠 이게 거래대금이 1400억이 터졌습니다.
타이거 2차전지 Fn은 비중이 쏠림이 더 심합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 비엠이 약 37%,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이 합쳐서 29%
4종목 합치면 66% 비중이죠 이게 또 거래대금이 1035억입니다.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이 철강금속을 1366억 매수했습니다.
이게 평범한 개인 매수일지 우리나라 개인들이 다 같이 합심해서
주가랑 지수 빠지네! 야 철강사자! 포스코 사자! 이러면서 1300억 매수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는 개인이니 어느 사모펀드나, 랩어카운트나
개인 물량으로 잡히는 어느 곳에서 포스코홀딩스를 대량으로 샀습니다.
포스코홀딩스 투자자별 매매동향 보시면 기관은 무섭게 팔고 있고 지난주 한 주 내내
기관, 외국인 동반 매도인데 정말 어머어마하게 팔았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7 거래일 연속 약 180만주나 팔았습니다.
올해 1월 27일 포스포 외국인 보유율이 52.11% 최고였다가 금요일 보유율이 35.19%까지 내려왔습니다.
외국인이 반년 동안 약 17% 비중을 줄였습니다.
이걸 개인이 다 받아내었습니다.
올해 개미들이 산 톱10 종목보니…5개 ‘승’ 5개 ‘패’ 했다는데
가장 많이 산 종목 포스코홀딩스
최고 수익률은 에코프로 112%
손해 가장 큰 종목은 LG생건
https://www.mk.co.kr/news/stock/10791240
저는 유력한 힘이 랩어카운트로 보는데 지금까지는 코스닥에서 에코프로 집안에서 외국인이 처참하게 박살 났고 코스피에서는 포스코 집안에서 아주 박살 떡이 되었습니다.
상반기에 개인, 외국인 코스피, 코스닥 수급 전쟁은 코스피에서 포스코 집안.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집안을 두고 일어났고 일단 지금까지 두 곳 전쟁에서 개인이 이겼다.
글이 옆으로 간 것 같은데
정리하면 개인으로 찍히는 수급이 원했던, 그림을 그렸던, 계획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수 조정이 나오니 저가 매수를 포스코로 집중 매수가 들어오고
이건 배터리 관련 3대 ETF에 영향을 주면서 3개 ETF에도 4300억 거래대금이 나왔다.
우리 시장은 개인 수급이 이걸 노렸는지? 그냥 사서 결과물이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코스닥150 급등, 배터리 급등을 만들고 있다.
이걸 ETF로 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 랩어카운트는 보유 종목이 다 드러나 기관, 외국인의 공매도 밥이 되어 사라졌는데
이제는 랩어카운트 등 개인 수급이 수 백 개로 만들어진 지수 ETF, 종목 ETF에 영향을 주면서 개인이 이겨 먹는 시장으로 변해 있는 것 같다.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의 핵심입니다.
뭐랄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으로 7월 코스피 수급 보여드리는데 개인 수급이 작두 타고 있습니다.
내리면 사고 또 오르면 4거래일이나 5거래일 마디로 해서 개인이 다 해 먹고 있습니다.
반대로 기관은 내리면 팔고 오르면 사고 계속 물리는 형국이고요.
좀 덜한 곳이 외국인 수급이고
코스닥은 조금 다른 것이 7월 개인이 9천억 매수하면서 그냥 고점을 경신하면서 계속 달립니다. 기관은 팔기 바쁘고
7월 코스피, 코스닥 고점에 최대 이익은 개인이 내고 있는데
야 이걸 어떻게 설명하죠?
개인의 강력한 상방 믿음 때문일까요?
7월에 코스피 4500억, 코스닥 9000억 매수하는 개인 자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요?
합치면 1조 3500억인데 말입니다.
하여간 개인 매수로 잡히는 저 힘이 대단한 것 같고
저 힘이 종목 매수로 업종 ETF를 움직이고 있고 다시 선작용으로 ETF로 쏠린 수급이
ETF 내 다른 종목 급등까지 만들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과거에는 QQQ, SOX 이런 업종 ETF가 지수 ETF에 영향을 받으면서 상승하고 이 상승이 개별 종목에 영향을 주었다면 지금은 개별 ETF 전성시대입니다.
예를 들면 테슬라가 전기차 ETF나 캐시우드 ETF에 영향을 받아서 움직였다면
지금은 테슬라 3배 ETF가 TSL3이 있고요.
1.5배 레버리지 ETF가 TSLL이 있습니다.
애플도 1.75배 레버리지 AAPB라는 ETF가 있습니다.
이제는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 특히 미국 7 공주 관련 ETF가 업종 ETF, 지수 ETF에 영향을 주면서 종목도 지수도 급등하고 있고
아직 우리는 그 단계까지는 아닌데
기관, 외국인이 공매도 치고 부정적 리포트로 공격하는 종목에 개인 수급 쏠림이 나오면서
급등이 나오고 이제는 기관, 외국인도 그 종목을 숏스퀴즈던지, 단순 매수던지
하여간 매수하는 현상도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그럼 고민이 이 쏠림에 편승할 것이냐?
관망할 것이냐?
편승한 투자자는 지금 계좌가 튼튼해지고
관망한 투자자는 그대로이고
이런 흐름을 부정한 투자자는 계좌가 녹고 있고
정말 투자하기 힘든 시기가 지금이 아닌가?
저는 무슨 확신을 가지고 편승하시라!
관망하시라?
곱버스, 인버스 양껏 담으시라!
권할 수가 없네요.
위로 보는 시각도 논리가 있고, 아래로 보는 시각도 논리가 맞고
지금까지는 개인 완승이니
개인 따라 하면 망한다는 소리도 이제 철 지난 노래가사 같고 그렇습니다.
야간 선물이 –0.13% 하락
MSCI 한국 지수는 0.045% 보합입니다. 대만이 –0.21%인데
우린 좀 선방한 느낌이네요.
엔비디아는 –2.66%, TSMC는 –0.62% 하락 그런데 마이크론은 1.48%, 인텔은 1.9% 상승
필 반도체 지수는 0.96% 상승
반도체가 애매하죠.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따라 갈지?
마이크론이나 인텔처럼 반등해 줄지 말입니다.
테슬라 포함 순수 전기차도 하락 내연 자동차도 –1%대 하락은 하니
자동차는 흐림, 배터리도 테슬라가 연속 하락하니 부정적인데
금요일처럼 개인이 무섭게 어느 종목 찍어서 올려버리면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저는 일단 관망 정도로 봅니다.
파생하는 사람은 늘 모른다로 대응합니다.
투자의 기준으로 삼으시면 안 됩니다.